명의 도용을 예방하는 방법

여러 기업들의 잦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전국민의 개인정보가 국내외에서 불법적인 일을 위해 암암리에 거래되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민등록번호 체계의 실효성 까지도 의심받고 성토되고 있죠.

해서 나름 최소한의 개인적인 대처법을 고민해봤습니다.

더 나은 방법을 찾게 된다면 계속 업데이트 할 생각입니다.

 

1. 

인터넷진흥원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http://www.eprivacy.go.kr 

주민등록번호, 아이핀, 휴대폰, 신용카드로 본인확인했던 내역을 통합해서 조회한 후 회원탈퇴 신청을 하거나 개인정보 열람 정정, 삭제, 처리정지 신청을 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기 서비스는 모두 무료입니다.

2. 

자신이 사용 중인 이동통신사의 고객센터에 ‘소액결제 차단’ 또는 '결제금액 한도 설정'을 신청 합니다.

무료입니다.

3.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https://www.msafer.or.kr/

무료로 유무선 통신사, 알뜰폰, 인터넷전화, 초고속인터넷, 와이브로, 종합유료방송의 가입사실을 확인하고 특정 통신회사 등을 지정해서 가입제한을 신청하고 이메일 알림 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다.

명의도용의 1단계가 통신사부터 공략을 시작하므로 여기만 신경써서 막아놔도 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료로 예방하실 분들은 여기까지만 하시면 됩니다.

조금더 확장해서 신경쓰시려면 4번까지 진행하시면 됩니다.

 

4. 

검색 사이트에서 ‘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검색하여 비교 후에 가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본인 인증'과 '실명 확인' 발생 시 문자와 이메일로 알려줍니다.

기본적으로 '실명확인'이 잠긴 상태로 유지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가입 절차에 따른 '실명확인'을 하시게 되는 경우에는 '명의도용방지서비스'에 로그인 하여 5분간 임시해제를 시키시고 가입 절차 진행하셔야 합니다. 

기능 구현 상 어쩔수 없는 작업이기에 전 귀찮음을 납득하였습니다.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기도 해서요.

유료서비스 입니다만, 신용카드회사와 신용정보회사가 서로 연계해서 회원에게 할인해서 서비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신한카드'가 '나이스평가정보'와 연계해서 만든 '명의도용 방지서비스'를 월 900원에 카드사 포인트로 자동 결제되도록 설정해서 쓰고 있습니다.

자신이 사용하시는 카드사에 문의하셔서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이정도만 해도 명의도용의 위험에 대해 어느정도 대처는 된다고 생각합니다.